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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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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속옷, 양말, 옷가지처럼 널어 둔 빨래를 몰래 훔쳐 가는 좀도둑을 이르는 은어.
빨래귀신 뜻을 보여주는 이미지
👥 오프라인 문화🚶 오프라인등장 시기 1990

유래 · 출처

‘빨래’와 ‘귀신’을 합친 말로, 널어 둔 옷가지가 귀신처럼 사라지는 상황을 빗대어 생긴 표현이다. 북한 주민들의 생활 속에서 양말이나 속옷 같은 실용적인 물건을 훔쳐 가는 좀도둑을 자조적이고 해학적으로 부르는 은어로 볼 수 있다.

예시

2개
  • "양말 오래 널어두지 마. 빨래귀신이 집어갈지도 몰라."
  • "밤새 속옷이 없어져서 다들 빨래귀신 다녀갔다고 수군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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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

"사람 많은 데서는 조심해. 거기 뚜룩꾼 나온다더라."

👥 오프라인 문화🚶 오프라인2000

유래북한 생활 은어 목록에서 남한의 ‘쓰리꾼’에 해당하는 표현으로 소개되는 말이다. 절도 행위를 가리키는 단어라 장난스럽게 소비하기보다 사회적 맥락을 설명하는 방식이 안전하다.

예시

"고난의 행군 때 역전이나 장마당 주변에 꽃제비가 많이 보였다고 해."

👥 오프라인 문화🚶 오프라인1995

유래1990년대 북한의 극심한 식량난, 이른바 고난의 행군 시기에 기차역과 장마당 주변을 떠돌며 생계를 이어가던 아이들과 빈민층을 가리키는 말로 널리 알려졌다. 어원은 떠돌이·유랑자를 뜻하는 러시아어에서 왔다는 설이 자주 언급되지만, 실제 정착 과정은 단정하기 어렵다.

예시

"들어가기 전에 손기척부터 해야지."

📻 북한 매체📻 북한 관영매체2000

유래‘손’과 ‘기척’이 결합된 말로, 외래어 ‘노크’ 대신 손으로 존재를 알리는 동작을 직관적으로 풀어낸 북한식 표현이다. 남한 사람에게는 낯설지만, 뜻을 알고 나면 오히려 매우 설명적인 단어라서 남북 언어 차이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생활어로 소개되곤 한다.

예시

"오늘 버스 없어서 11호차 타고 가야겠다."

👥 오프라인 문화🚶 오프라인1990

유래통일부 북한정보포털 북한 은어사전에는 ‘11호차’가 ‘두 다리’라는 뜻으로 정리되어 있다. 교통수단 대신 걸어야 하는 상황을 ‘차를 탄다’는 식으로 빗댄 생활형 은어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