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시
"이제 모이시간이니까 다 같이 밥 먹자."
유래북한은 평양말을 중심으로 한 ‘문화어’ 정책과 말다듬기 흐름 속에서 남한과 다른 생활 표현을 발전시켰다. ‘모이시간’은 그런 북한식 어휘 감각으로 남한의 ‘식사시간’에 대응되는 표현으로 볼 수 있다.
이런 단어도 있어요
/gwak-bap/

유래 · 출처
‘곽’은 물건을 담는 상자나 통을 떠올리게 하는 말이고, ‘밥’과 결합해 ‘곽에 담은 밥’이라는 직관적인 의미를 만든다. 남한의 ‘도시락’에 해당하는 북한식 표현으로 소개되며 알려졌고, 특히 열차에서 파는 도시락을 ‘곽밥’으로 구분해 설명하는 자료도 있다.
예시
3개예시
"이제 모이시간이니까 다 같이 밥 먹자."
유래북한은 평양말을 중심으로 한 ‘문화어’ 정책과 말다듬기 흐름 속에서 남한과 다른 생활 표현을 발전시켰다. ‘모이시간’은 그런 북한식 어휘 감각으로 남한의 ‘식사시간’에 대응되는 표현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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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om-me-c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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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진짜 아무 생각 안 난다. 점메추 좀."
유래카톡방, 회사 채팅, SNS에서 매일 반복되는 ‘오늘 점심 뭐 먹지?’ 고민이 압축되며 생긴 줄임말이다. ‘점심 메뉴 추천’의 앞 글자를 딴 표현으로, 짧게 던지기 좋고 답변 유도도 쉬워 직장인·학생·친구 단톡방에서 널리 퍼졌다. 이후 ‘저메추’, ‘야메추’, ‘브메추’처럼 시간대나 식사 종류를 바꾼 파생어도 자연스럽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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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치플레이션 미쳤다. 그냥 점심 정식 먹었는데 13,000원 나옴."
유래‘런치’와 ‘인플레이션’을 합친 말로, 2022년 전후 외식 물가 상승과 함께 직장인·학생들이 점심값 부담을 크게 느끼면서 뉴스와 온라인에서 자주 보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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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는 젤리를 ‘단물’이라고도 한다고 해서 처음 들으면 되게 직관적이야."
유래‘단물’은 ‘달다’의 ‘단-’과 ‘물’이 결합한 직관적인 표현으로, 외래어를 그대로 쓰기보다 뜻을 풀어 고유어식으로 다듬어 부르는 북한식 어휘 감각을 보여준다. 남한에서는 ‘단물 빠지다’처럼 관용적으로 더 익숙하지만, 북한어 맥락에서는 젤리나 달콤한 음료를 떠올리게 하는 생활어로 소개되며 남북 언어 차이를 보여주는 밈성 단어로 소비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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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을 얼음보숭이라고 한다고? 단어 자체가 너무 귀엽다."
유래‘얼음’과 ‘보숭이’가 결합된 말로, 외래어인 아이스크림을 우리말식으로 다듬으려는 흐름 속에서 알려졌다. 1980년대 북한 사전에 실린 것으로 전해지며 남한에서는 대표적인 북한말 예시처럼 퍼졌지만, 이후 실제 생활어로 널리 정착한 표현은 아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지금은 ‘아이스크림의 북한말’이라는 정보성 단어이면서 동시에 어감이 귀여운 언어 밈처럼 소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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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p-il-ho-c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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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버스 없어서 11호차 타고 가야겠다."
유래통일부 북한정보포털 북한 은어사전에는 ‘11호차’가 ‘두 다리’라는 뜻으로 정리되어 있다. 교통수단 대신 걸어야 하는 상황을 ‘차를 탄다’는 식으로 빗댄 생활형 은어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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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반찬도 또 무3형제네."
유래북한의 식량난과 반복적인 식단을 배경으로 생긴 은어로 볼 수 있다. 무 한 가지로 만든 반찬들이 계속 나오자 이를 ‘형제’처럼 묶어 부르며 어려운 현실을 해학적으로 표현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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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밥그릇 가운데가 푹 꺼져서 완전 폭탄밥이더라."
유래식량 사정이 어려웠던 시기, 배급되거나 담긴 밥의 양이 너무 적어 밥그릇 가운데가 움푹 꺼져 보이는 모습을 폭탄 자국에 빗대어 부른 표현으로 보인다. 부족한 현실을 직접 말하기보다 자조적인 농담처럼 돌려 말하는 북한식 생활 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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